우리나라 아이들이 부족한 이유는 간단합니다.
저출산? 물론 문제 있지요.
......그것보다 더 한것은 불쌍한 아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다는 것.
그것은 공부- 공부에 압박으로 자살하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있다니..
이건 뭐 이제 막장이죠.
한참 뛰어놀 나이에, 방안에서 공부- 밖에서 마땅히 놀곳도 없죠.(PC방은 정말 비추-_-)
또 교실에서 왕따로 인한 자살도 만만치 않죠.
오늘 아침 기사는 초등학교 6학년생이 왕따로 인해 흉기를 휘둘렀다-
보통 가끔 이런 기사에 보면
"아무리 왕따라지만 흉기를 휘두르냐 쯧쯧 그러니까 왕따를 당하지-" 식의 느낌의 댓글이 달리곤 합니다.
하지만 말이죠.
자기가 툭 내뱉은 말이, 자기는 장난이라고 한 행동이.. 상대방에는 큰 아픔이 될 수 있습니다.
그리고 별것 아니지만, 사람은 누구나 남의 등에 찍힌 칼보다 자신의 손에 박힌 가시가 더 아픈 법입니다.
그 아픔을 이해해줄 사람은 없습니다. 공감은 하겠지만 이해하기란 쉽지 않죠.
아... 이야기가 산으로 갔네요. 아침부터 씁쓸한 뉴스입니다.
휴... 나중에 내 자식이 태어나면 과연 나는 그 아이가 진정 하고 싶은 일에 손을 들어 줄수 있을까...